두 번째 발표를 마쳤습니다!
아침 일찍 용산에 KTX를 타고 광주에 도착하신
박해선, 이재석, 허석님과 Techive 운영진 김은송, 박진규
그리고 친구 아들 최낙원과 함께 발표를 앞두고 든든하게 국밥을 한그릇씩 먹고 GIST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번 행사 준비로 단련된 분들이라 간식 정리를 초스피드로 해주셨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GIST에서 풍성한 후원 덕분입니다!
아.. 그리고 이소영 이사님.. ㅠ 감기로 인해 못올뻔 했는데
힘든 몸을 이끌고 하이라이트인 키노트를 해주셨습니다. 너무 너무 고마워요~ ♥
GIST AI대학원 2층 테드홀을 꽉 채웠습니다~
참석한 학생 중에는 아빠와 함께 멀리~~ 포항에서 와주신 고등학생 분도 있었어요.
두번째 발표는 ㅎㅎㅎ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전기 쇼트가 일어나 한쪽 섹션이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아 제가 설정을 손데자 마자... 오비이락)
첫번쨰 발표 때 아무 일도 없었던 화면 미러링의 말썽
그리고 계획된 대로 흘러가지 않은 시간들 ㅋㅋㅋ
하지만 인생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지만 이 또한 즐거웠습니다 (땀 삐질 삐질)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한 발표였습니다.
발표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두번째 발표에서 있었던 일들을 되뇌이며
잘했던 것들과 개선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잘했던 것들:
발표하길 잘했다! 여전히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이 많았고,
두번째 발표를 계기로 Techive 커뮤니티가 생성형 AI와 같이 생성형 Community로 성장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선해야 할 것들:
시간 분배, 집중과 선택이 필요하다
벌써 세번째와 네번째 + 잠재 다섯번째도 동시에 계획해야 하는 해피앤딩(?) 결과를 낳았습니다.
(고되고 즐겁네요 ㅎㅎ)
이번 발표부터 이여원님이 운영진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Techive에 합류하신걸 환영해요~
홍보물 디자인 작업해준 전수희 고마워!
마지막으로 두번째 발표에서 젤 호응도가 좋았던 박진규님의 발표 시간의 퀴즈타임입니다.
MZ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발표자들도 참여하게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 발표자, 그리고 운영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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